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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명이2 2023. 2. 6.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며, 제1회 일본 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몇년간 베스트셀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준 책이다.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 그녀의 스토리를 통해 많은 공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도서 줄거리

스물아홉 인생의 터닝포인트,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파견사원으로 일하던 아마리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맞는다. 동네 편의점에서 사온 한 조각의 딸기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하고 항상 혼자였으니 괜찮다고 최면을 걸지만 바닥에 떨어진 딸기를 먹기 위해 애쓰던 중 무너지고 만다. 어렸을 때 꿈꿧던 미래는 그 어디에도 없었고, 안정된 직장과 애인 돈. 뭐 하나 갖추지 못한 인생에 절망하고 있었고 그 절망이 거눔나 큰 나머지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마음으로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을 용기마져 내지 못한다. 무심코 시선을 던진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에 전율을 느낀다. 라스베이거스. 난생 처음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낀 그녀는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다. 스물아홉의 마지막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멋진 순간을 맛본뒤에 죽을결심을 하고 그날부터 인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살아가운데 새로운 자신을 찾는 이야기 1년간의 치열한 기록이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하야마 아마리 葉山アマリ는 얼굴 없는 작가로 베일에 싸여 있으며,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했다. 가명인 ‘아마리アマリ’는 ‘나머지 · 여분’이란 뜻으로, ‘스스로 부여한 1년 치 여분의 삶’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2010년 ‘일본에 더 큰 감동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라디오방송국인 니폰방송과 출판사 린다 퍼블리셔스가 설립한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1046: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이 작품은 아마리의 스물아홉 생일로부터 1년간을 다루고 있다. 파견사원, 실연, 아버지의 병, 못생기고 뚱뚱한 외톨이…… 너무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하게 된 아마리. ‘1년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순간을 맛본 후 서른이 되는 날 죽는다’라고 결심한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파견사원과 호스티스, 누드모델을 병행하며 죽을힘을 다해 질주한다. 그러나 1년 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한 결과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되고, 멋진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그것은 분명 마음먹기 나름이다.’ 라스베이거스 이후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지금 자신이 앞으로 점점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실감하고 있다. 그녀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은 여전히 멈출 줄 모른다. 

느낀점

프롤로그에 보면 나와 같이 힘든 상황에 놓인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라며 글이 있다. 절망에 빠져 있을때는 나혼자만 힘들다고 생각되어 그 괴로움이 영원할 것만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혹시 지금 인생에 절망하고 있다면, 아직 펼쳐보지 않은 날개를 한번 찾아 보는게 어떨까? 그리고 저돌적으로 그 다음을 향해 달려 나가다 보면, 반드시 뭔가 얻는게 있으리라 믿는다는 말에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들었다며 본인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그들에게 힘이 된다면 행복하겠다라고 적어진 작가의 마음이 온전히 느낄수 있는 책이 었다. 죽기로 결심했을때 목표가 생겼고, 목표가 생기자 계획이 만들어지고, 계획을 현실화시키려다 보니 전에 없던 용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을만큼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으나, 묙표가 생긴 후에는 목표를 위해 전력질주를 하다보니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처음엔 제목에 끌려 내용도 보지않고 구입했던 책이다. 힘든시절 모든걸 포기하고 내려놓고 싶었지만 나혼자만 힘든게 아니고 나의 인생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기에 그런게 아닐까 하며 뭐라도 도전해보고자 할때 접했던 책이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나의 모든 것을 걸고 도박을 한적이 있는가. 할수 있을까 책의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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