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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자존감 수업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명이2 2023. 1. 31.

자존감 수업 도서 줄거리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먼저 자존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 사람, 사랑, 관계맺기를 2~3장에 걸쳐 비중있게 다룬다.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사람’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는 사랑’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 ‘미움받을까 두려워 자신을 포장하는 사랑’ 등 사랑의 패턴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자존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방식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저자는 취약한 환경에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실을 바꿀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처한 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고 회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 예로 직장인이라면 직장 만족도, 직업 만족도, 자기 만족도를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자존감을 지켜내라고 권하며, 예시로 다양한 방법에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16년 출간한 첫 책 『자존감 수업』이 100만 부 가까이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출간돼 호평받고 있다.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고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면서도 대부분의 시간은 병원을 찾아오는 내담자들과 보내고 있다. 첫 책을 낸 후, 여전히 자존감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는 점, 자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랑’이라는 점을 깨닫고 추상적 가치인 사랑의 실체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했다. 사랑을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제대로 사랑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상처와 아픔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등을 특유의 공감 어린 언어로 풀고 현실적 해법을 제시했다. 주요 분야는 '자존감과 '중독이라고 한다. 저자는 유년시절 대가족 사이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유난치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말과 행동, 감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북적거려 싫기만 했던 환경이 정신과 의사에게 꼭 필요한 소양인 행동심리와 패턴을 해석하는 자원이 된셈이라며 운명이라 믿고 감사해 하며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고민과 질문에 사이다처럼 시원한 답을 주고 싶어 이책을 펴냈다고 한다. 

느낀점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훈련 자존감 수업, 오늘부터 자존감 있는 삶!이라고 책 표지에 적어져있는 것 처럼 나를 사랑하게 되고 싶어 구입하여 읽은 책이다. 

 

결정이 존재감을 좌우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존재감이란 그 사람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듯으로 존재감이 큰 사람은 모임의 분위기를 결정하고, 그날의 성과나 방향을 결정한다.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 거의 없거나 큰 의미 없는 결정이라며 자존감을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자기 인생에서 자기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으니, 자존의 바탕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런 사람이 자존감을 끌어올리려면, 스스로 결정하고 존중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자존감을 감정적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성적으로는 스스로 결정하고 존중하는 능력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소위 선택장애인 나의모습, 선택에 따른 책임감이 무거워 선택하는 일이 있으면 나의 의견보다는 남의 의견을 더 떠랐었던 내가 떠올랐다. 선택에 있어 그 결정에 존경하는 마음이 없었던 터였다. 결과는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으나 안좋은 결과에 도달했다고 후회해도 되고 아파해도 되며 결과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아픔의 지분을 100퍼센트 가져가라고 한다. 단,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과거형 후회가 아닌, '앞으로는 이런 경우가 있을때, 반드시 이렇게 해야지'라고 하는 미래형 후회를 하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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